청소년인권 공부모임 언어찾기 3월 보고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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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찾기 3월의 책은 <유예된 존재들>이었습니다. 🔥🔥🔥
작년에 나온 책인 만큼 지금 청소년 인권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여러 이슈를 길지 않은 호흡으로 읽어나갔습니다. <유예된 존재들> 속 언어 찾기에서 자주 언급된 글은 <함부로 ‘아이들을 사랑 한다’고 하지 말 것>이었는데요. 비청소년으로 청소년을 자주 만나는 언어찾기 구성원 분들에게 간과하고 있던 것들을 알아차리게 해주었던 파트였습니다. 엽서에도 두 분이 이 파트를 적어주셨네요! 👍 


청소년인권에서 왜 '친권자'라고 말하는지, 단지 살아있는 게 '안전'한 건지, 미성숙과 성숙의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지.  질문을 나누며 나의 청소년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만나는 청소년들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부제목인 ‘청소년인권의 도전’처럼 부지런하게 청소년인권 대한 사유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다짐하며 마쳤습니다.  
그럼, 3월의 언어 찾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4월 <어린이라는 세계>후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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