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교육운동본부 창립 18주년 기념 정책포럼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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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12.04.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창립 18주년 기념 정책포럼 "코로나시대 더욱 절실해진 대한민국 교육혁명 전망과 실천경로]에 투명가방끈 활동가 따이루가 참여했습니다. 토론문 일부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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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제도 역시 절대평가화와 자격고사화라는 방향성에는 당연히 동의한다. 그러나 이를 단지 대학입시에 관한 정책으로 국한해서 볼 것이 아니라 학교 교육 전반의 원리와 방식으로 확장하고 구체화해야 한다. 시험과 경쟁, 그리고 학업 성적에 따른 서열화와 차별을 학교 교육에서 근절하는 정치적 지향을 내세우고 쟁점을 만들어야 한다. 교육 방식이나 문화에 구체적으로 변화를 만들면서 변화의 지지자이자 운동의 주체들을 만들어 가야 한다." 


"“누가 교육혁명의 주체가 될 것인가?” 묻는다면 활동가, 학계, 정책 단위만으로는 부족하다. 경쟁교육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가지고, 교육에서의 경쟁과 차별에 반대하며, 대학평준화를 요구하는 중·고등학생, 탈학교청소년, 비진학청년, 대학생, 예비교사, 교사, 학부모 등의 세력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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