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일자리의 질, 4년제 수도권대학 출신이 최고…변함없는 학벌 위주 채용 관행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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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의 질, 4년제 수도권대학 출신이 최고…변함없는 학벌 위주 채용 관행

- 세종/김소영 기자 (등록 :2016-01-26 20:07)

기사 주소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7975.html


일부 발췌 1

대학생들이 만만찮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자격증 취득·직업훈련·인턴 경험 등과 같은 ‘스펙쌓기’에 나서고 있으나 정작 질 좋은 일자리를 구하는데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업들이 청년 채용에서 ‘대학간판’이나 전공, 성별 등을 더 중시하면서 빚어진 것으로 여전히 능력보다 학벌 위주의 채용관행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부발췌 2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문대 졸업자(7.7점)보다 4년제 대졸자(8.9점)가, 여성(8.6점)보다 남성(9.2)이 더 좋은 직장을 구했다. 전공분야에 따른 일자리 질의 편차도 컸는데, 의약(9.8점)·공학(9.8점)·교육(9.5점) 전공자가 인문학(8.3점)·예체능(7.5점) 전공자를 압도했다. 이런 결과는 고용시장에서 그동안 문제로 지적된 학벌·성별·전공 사이의 채용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점을 드러낸다.


일부발췌 3

<표>대졸 청년 첫 일자리 질에 영향 주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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